84~99㎡ 2356가구 중형 구성
연면적 16만㎡ 초대형몰 ‘편리’
신분당선 내년 2월 개통 호재
롯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 일대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견본주택을 13일 오픈한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은 지하 6층 지상 34층의 총 13개 동, 전용면적 84~99㎡ 2천356가구 규모다. 84㎡A타입 1천231, 84㎡B타입 796, 99㎡ 329가구 등 모두 중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615㎡로 신세계 경기점(약 17만㎡)과 비슷하다. 롯데마트·시네마 등 다양한 쇼핑센터로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쇼핑몰과 신분당선 성복역(내년 2월 개통예정)이 연결돼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1층 천장고는 2.5m로 설계돼 개방감 또한 뛰어나다. 지상은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하 주차 공간은 기존보다 10㎝ 넓어졌다.
남성을 위한 드레스룸인 ‘그루밍 드레스룸’에는 서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탠딩 화장대 및 스페이스월이 설치된다. 여성을 위한 드레스룸에는 선반과 화장대, 서랍, 전신거울뿐만 아니라 UV살균기능으로 곰팡이 발생을 억제시키는 클린 환기 시스템도 마련된다.
첨단 시스템 적용으로 원패스 시스템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 승강기도 자동으로 호출할 수도 있다. 또한 차량 내 설치된 원패스 카드키와 주차위치인식 모듈 연동으로 차량 위치를 집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캐슬매니저’를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와 원격검침도 가능하다.
5천610㎡규모의 스포츠존 및 문화공간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스포츠존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클럽이 들어선다.
롯데건설 손승익 분양소장은 “수지를 넘어 용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7일(화) 특별공급, 19일(목) 1순위, 20일(금)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26일(목) 당첨자 발표, 12월 1~3일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문의 : (031)990-8000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