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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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주공 13단지 재건축정비계획 조건부 의결
광명 철산주공 13단지(철산동 241번지 일대)의 재건축정비계획이 조건부 의결됐다. 광명시는 최근 제1회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를 열고 철산주공 13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뒤 지난해 8월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가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기정(안)을 입안 제안하며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하 3층, 지상 49충 규모로 3천719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복리·부대시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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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LH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 사업’ 성공적 추진 협력
김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도시본부와 함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간담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지하철 5호선 역사 주변에 고밀·압축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공간 설계를 강조했다. 콤팩트시티를 관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제4공구)로 인한 도시 단절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구간 지하차도화 및 상부공간 활용방안 계획도 요구했다. 김 시장은 또 김포가 보유한 최고의 생태자원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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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2 오피스텔 ‘분양예약서’ 위조 의혹… 수분양자, 경찰 고소
화성 동탄2신도시의 한 오피스텔 시행사측이 사전분양 및 분양방법 위반 혐의를 은폐하기 위해 분양예약서를 위조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동탄2신도시의 D오피스텔을 분양받은 A씨 등에 따르면 시행사측이 2021년 12월30일 건축물 분양신고필증을 교부받았는데 이보다 앞선 12월 초부터 홍보대행사를 앞세워 과대 과장 내용을 담은 복층 홍보를 통해 상당수 호실을 사전분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복층 층고가 160㎝로 넉넉해 그해 12월23일 가계약금 400만원을 지불하고 분양예약서를 작성했으며 다음날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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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경기남부본부, ESG 경영 실현 ‘안전·상생 협의체’ 개최 지면기사
재해 발생 신속 보고체계 강화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본부가 임대주택단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상생 협의체’를 개최했다.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아 연약해지는 해빙기에 사고 발생률이 커지는 만큼 현장의 안전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27일 LH 경기남부본부는 성남 오리사옥에서 ESG 경영 핵심 가치인 안전과 상생을 실현키 위해 ‘안전·상생 협의체’를 열었다. 경기남부 LH 영구임대주택 관리소장 33명이 참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날 협의체에선 임대주택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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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지면기사
검단신도시 ‘불법 분양’ 주의보 ‘KR법조타워’에 고발장 17건 접수 하자 발견 등 중도금 반환 알아보다 불법 인지… 시행사 직원만 檢 송치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이른바 ‘초치기’ 수법의 불법 분양에 속은 피해자들이 다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오피스텔 시행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7월께 “시행사의 초치기 분양으로 피해를 봤다”는 내용 등이 담긴 고발장 17건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고발장을 낸 이들은 지난 2021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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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우건설 ‘5274억 규모’… 청라 오피스텔 공사 수주 지면기사
대우건설은 5천274억원 규모의 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 오피스텔 신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수주한 인천 청라 국제업무단지 오피스텔 신축 사업은 청라동 86-6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의 오피스텔 1천56실과 근린 생활 시설을 짓는 공사다. 계약 상대는 청라스마트시티이며, 계약 금액(5천274억원)은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4.53%에 해당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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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2세 미만 신생아 둔 가구, 공공분양 ‘뉴홈’ 일반공급 50% 우선 공급 지면기사
‘작년 6월19일이후 출산’ 특공 1회 더 신혼부부 혼인전 당첨이력도 배제 국토부, 특별법 개정안 31일 시행 이달 말부터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에서 일반공급 물량의 50%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출산 시엔 생에 한 차례만 쓸 수 있었던 ‘특별공급’ 기회를 한 번 더 부여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골자인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및 행정규칙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혼·출산가구에 대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게 핵심으로 지난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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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명분 해소… 안산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재추진되나 ‘주목’ 지면기사
‘국철지하화’등 이유 번번히 시의회 문턱 못넘어 지난달 정부 선도사업에 안산선 선정 ‘문제해결’ 상임위, 관련 도시공사 출자동의안 4월1일 심의 안산시가 시의회의 문턱을 잇따라 넘지 못해 좌절됐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2024년12월18일자 9면 보도)을 재추진하고 있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안산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시의회 임시회에 ‘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을 재상정했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 일원 18만3천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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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무서워… 차라리 월세 산다 지면기사
경기도내 빌라 등 非아파트 중심 월세 비중 절반 넘고 가격 올라 경기도 비(非)아파트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 비중이 절반을 넘기고 있다. 화성 동탄, 수원 등 경기도내 곳곳에서 비아파트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전세기피 현상이 굳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1월부터 전날까지 경기도 빌라(연립·다세대) 임대차거래는 1만1천51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건수(1만7천875건)보다 6천360건(35.6%) 줄어든 수치다. 아직 3월 신고기한이 남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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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개발사업 공공기여 ‘토지가치 상승분 70% 이내’ 제한 지면기사
국토부, 지자체에 지침 배포 재개발·재건축은 적용 제외 정부가 사업 부담을 낮추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사업의 공공기여 한도를 토지가치 상승분의 70% 이내로 제한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정부차원의 공공기여 지침 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국토교통부는 공공기여 제도를 일관되고 합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기여는 국토계획법상 땅의 용도 변경 등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제도다. 공공시설 설치, 부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