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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신규임용자·전입직원들이 순찰선에서 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 /평택해수청 제공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선박안전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신규임용자, 전입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박 승선 및 안전체험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체험자들은 평택해수청에서 운영 중인 항만순찰선에 탑승해 관할 해역 및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선박 입·출항 절차, 선박의 구조 및 장비 확인, 평택항 해상 관할구역 확인, 항로기능 및 운영방법 체험, 선박 승선 시 지켜야 할 안전대책 및 선박 비상탈출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임송학 평택해수청장은 “해수청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업무는 육상보다는 해상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직원들을 해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게 해 바다와 친숙해짐은 물론 업무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