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과 청년 구직을 지원하는 ‘2015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는 기존 전자·전기·중공업·건설업종 중심에서 호텔신라·제일기획·삼성웰스토리 등 서비스 업종 계열사까지 참여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의 100여개 협력사를 포함해 삼성 12개 계열사의 200여개 협력사가 2천여명의 신입·경력직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개막식에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영재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 회장, 성규동 삼성전기 협력사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