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11월 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B1-2BL)에 '포천 2차 아이파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2층 9개 동, 총 461가구 규모로 전용 면적별로 △ 59㎡A(160가구) △ 59㎡B(20가구) △ 74㎡A(94가구) △ 74㎡B(16가구) △ 84㎡(127가구) △ 101㎡(44가구) 등이 구성된다.
▣ 포천시 첫 아이파크 브랜드타운 '포천 3지구'
지난 2006년 이후 포천시에는 신규 공급이 전무해 신규분양 아파트의 희소성 및 기대가치가 높다. 특히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없어 지난 7월 '아이파크' 아파트 1차분(498가구) 분양이 성공리에 끝난 데 이어 2차분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이파크는 포천 3지구에 처음 조성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 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포천 2차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총 42만 920㎡ 규모로,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되는 만큼 주거환경이 뛰어날 것이란 평이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는 데다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관련 수요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또 포천 구도심과도 가까워 상업시설 이용이 쉽고 경기도도립중앙도서관, 포천문화원,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종합체육관, 청성문화체육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맞은편에는 학교부지가 위치해 포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어 통학환경도 만족스럽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가까이 청성산(285m)이 있고, 구읍천과 포천천이 단지 북쪽과 서쪽으로 흐른다. 또 문화공원도 단지와 마주하고 있어, 단지 내 공원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포천 2차 아이파크'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산업단지가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직장·주거 근접성도 뛰어나다. 용정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94만 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구리까지 40분, 잠실까지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19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모두 4bay 갖춰
'포천 2차 아이파크'는 평면구성이 뛰어나다. 전용 59㎡A는 4bay 구조에 침실 3개, 욕실 2개가 들어서 있다. 특히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갖춰져 있어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다.
74㎡는 4bay·4room 구조로 침실 4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침실 중 하나인 다목적실은 취향에 따라 주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84㎡도 4bay·4room 구조의 경우 옵션사항 선택 시 현관창고와 주방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이 주어진다.
커뮤니티도 잘 갖춰질 전망이다. '포천 아이파크' 1차와 2차 물량을 합쳐 총 959가구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단지 내 인프라도 잘 갖춰질 전망이다. 특히 주변에 대형 상권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면,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에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독서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보육시설과 가족들이 모여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형 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고화질 CCTV와 비상버튼을 단지 곳곳에 설치할 예정으로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도 사각지대가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 안전한 주거환경에도 신경을 썼다.
현대산업개발 '포천 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포천시에서 들어서는 첫 브랜드 타운으로 실수요층들의 관심이 높다"며 "포천시 송우지구, 어룡동 등에서 공급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들과 달리 현대산업개발이 입주까지 책임시공을 맡고 있어 사업 안정성이 높은 것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