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으로 하락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67포인트(0.89%) 하락한 17,729.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23.12포인트, 1.1% 급락한 2천79.51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8포인트, 0.64% 하락한 5천123.22포인트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국제유가가 심리적인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 선을 깨고 내리면서 4%대 급락세를 보인 것이 지수를 끌어내린 요인이 됐다.
이날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1달러(4.6%) 하락한 배럴당 39.94달러에 마감했다.
WTI의 배럴당 가격이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8월26일에 38.60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한 것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0% 상승한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63% 내렸다.
/디지털뉴스부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67포인트(0.89%) 하락한 17,729.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 지수는 23.12포인트, 1.1% 급락한 2천79.51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08포인트, 0.64% 하락한 5천123.22포인트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국제유가가 심리적인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 선을 깨고 내리면서 4%대 급락세를 보인 것이 지수를 끌어내린 요인이 됐다.
이날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1달러(4.6%) 하락한 배럴당 39.94달러에 마감했다.
WTI의 배럴당 가격이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8월26일에 38.60달러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시사한 것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0% 상승한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6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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