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동 여관 40대 여성 살해용의자가 검거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 모(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강북구 미아동의 한 여관 2층에서 함께 투숙했던 여성 A(48)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연 관계로 1년 전 만나 알게 된 사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 김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이날 오후 6시 55분께 수유동 한 사우나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사체를 검안한 결과 좌측 눈 부위에 멍이 들고 입술이 터졌으며 온 몸에 멍자국이 있었다"며 "피를 토한 흔적도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혐의를 일부 시인하고 있으나 범행 방식이나 동기, A씨의 사인 등은 더 조사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내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김 모(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김씨는 전날 강북구 미아동의 한 여관 2층에서 함께 투숙했던 여성 A(48)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연 관계로 1년 전 만나 알게 된 사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 김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이날 오후 6시 55분께 수유동 한 사우나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사체를 검안한 결과 좌측 눈 부위에 멍이 들고 입술이 터졌으며 온 몸에 멍자국이 있었다"며 "피를 토한 흔적도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혐의를 일부 시인하고 있으나 범행 방식이나 동기, A씨의 사인 등은 더 조사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