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2시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의 컨테이너 숙소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숙소에서 잠을 자던 태국인 근로자 A(23·여)씨가 숨졌다. 또 9.9㎡ 규모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된 숙소와 가전제품 등이 완전히 타 9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두 달 전부터 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남편이 부친 병간호 문제로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한 달가량 혼자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화재감식 결과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양주/이상헌기자 lsh@kyeongin.com
이 불로 숙소에서 잠을 자던 태국인 근로자 A(23·여)씨가 숨졌다. 또 9.9㎡ 규모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된 숙소와 가전제품 등이 완전히 타 9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두 달 전부터 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남편이 부친 병간호 문제로 고국으로 돌아가면서 한 달가량 혼자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화재감식 결과 가스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양주/이상헌기자 l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