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과 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67%가 직장 취직과 창업, 프리랜서 등의 형태로 취업했고 여성 취업자 수가 처음으로 남성 취업자 수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직장 취업자 10명 가운데 3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6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대학과 전문대, 교육대, 산업대, 일반 대학원 등의 지난 2013년 8월 졸업자와 지난해 2월 졸업자 전체를 조사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건강보험과 국세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2013년 8월 졸업자와 2014년 2월 졸업자 전체를 조사한 것으로, 통계청이 발표하는 취업률 통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고등교육기관 전체 취업률은 67%로 2012년 68.1%, 2013년 67.4%에서 2년 연속 하락했다.
전문대와 대학의 취업률 격차는 2011년 2.3%포인트, 2012년 2.1%포인트에서 2013년 3.1%포인트로 벌어진 데 이어 2014년에는 3.3%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는 2012년 1.4%포인트에서 2013년 1.3%포인트, 2014년에는 0.8%포인트로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남성 취업률은 69%로 65.2%인 여성보다 높았지만 전체 취업자 수는 여성이 16만 5천여 명으로 남성보다 4천여 명 많았다.
직장 취업자가 1년 뒤에도 취업을 유지하는 비율은 73.1%로 나머지는 취업 1년 만에 직장을 잃거나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취업률은 의학이 80.8%로 가장 높았고 공학 73.1%, 교육 68.6% 순이며 인문 계열 취업률은 57.3%에 그쳤다.
/디지털뉴스부
하지만 직장 취업자 10명 가운데 3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일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6일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대학과 전문대, 교육대, 산업대, 일반 대학원 등의 지난 2013년 8월 졸업자와 지난해 2월 졸업자 전체를 조사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건강보험과 국세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2013년 8월 졸업자와 2014년 2월 졸업자 전체를 조사한 것으로, 통계청이 발표하는 취업률 통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고등교육기관 전체 취업률은 67%로 2012년 68.1%, 2013년 67.4%에서 2년 연속 하락했다.
전문대와 대학의 취업률 격차는 2011년 2.3%포인트, 2012년 2.1%포인트에서 2013년 3.1%포인트로 벌어진 데 이어 2014년에는 3.3%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는 2012년 1.4%포인트에서 2013년 1.3%포인트, 2014년에는 0.8%포인트로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남성 취업률은 69%로 65.2%인 여성보다 높았지만 전체 취업자 수는 여성이 16만 5천여 명으로 남성보다 4천여 명 많았다.
직장 취업자가 1년 뒤에도 취업을 유지하는 비율은 73.1%로 나머지는 취업 1년 만에 직장을 잃거나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 취업률은 의학이 80.8%로 가장 높았고 공학 73.1%, 교육 68.6% 순이며 인문 계열 취업률은 57.3%에 그쳤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