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가 24일 오후 공식 개통하면서 늘어난 관광객으로 인한 교통 정체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2시 이천시와 함께 모가면 어농리의 남이천IC에서 개통식을 갖고 오후 3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남이천IC는 중부고속도로 호법JCT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진 곳에 있으며 연결도로 4개, 교량 3개, 영업소 1곳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6월 공사를 시작했고 총 362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이천 남부지역에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서이천IC나 이천IC, 덕평IC 등을 거쳐야 했으나 최소거리가 22㎞나 돼 운전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도는 “이천 남부지역은 그동안 기업체와 골프장, 온천, 공원 등이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증가했다”며 “남이천 IC가 개통되면 중부고속도로와 이어져 교통체증 현상이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재준·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
중부고속도 남이천 IC 오늘 개통식
우회거리 대폭 단축
교통체증 완화 기대
입력 2015-12-23 22:25
수정 2015-12-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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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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