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마을은 진입로가 협소, 마을 주민들이 통행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의정부시는 예산 부족으로 총사업비 27억원 중 설계비 5천500만원만 반영했으나 이번에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하면서 진입로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진입로가 개설되면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 매연·소음 등으로 인한 생활환경 피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홍 의원은 “진입로가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하철 7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해 연초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고, 그 결과 8년여 만에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KTX-GTX 의정부 연장사업도 예타 선정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