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대표가 18일 준예산 사태와 보육 대란 해결을 위한 협상을 재개한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유임(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의 제안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가 18일 오후 5시 부의장실에서 3자 회동을 한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전 의장과 이승철 새누리당 전 대표의 총선출마 사퇴로 의장직무는 김 부의장이 대리하고 새누리당 대표직은 윤 대표가 이어받았다.
김 부의장은 "준예산 사태와 보육 대란을 이른 시일 내에 종식하기 위해 양당 대표 협상을 다시 열고 조정자로 나서기로 했다"며 "다음 주 중에는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해 올해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오후 2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어서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자리에서 나오는 누리과정 지원대책을 지켜보고 나서 오후 5시 양당 대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당 대표 협상에 이어 남경필 지사, 이재정 교육감과의 회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김 부의장은 전했다.
김 부의장은 "누리과정에 대한 국비 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준예산 사태를 먼저 종식하고 이후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협의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은 끝에 지난달 31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준예산 사태와 함께 보육대란에 직면했다. /연합뉴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유임(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의 제안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현삼 대표와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가 18일 오후 5시 부의장실에서 3자 회동을 한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전 의장과 이승철 새누리당 전 대표의 총선출마 사퇴로 의장직무는 김 부의장이 대리하고 새누리당 대표직은 윤 대표가 이어받았다.
김 부의장은 "준예산 사태와 보육 대란을 이른 시일 내에 종식하기 위해 양당 대표 협상을 다시 열고 조정자로 나서기로 했다"며 "다음 주 중에는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해 올해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오후 2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와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어서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자리에서 나오는 누리과정 지원대책을 지켜보고 나서 오후 5시 양당 대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양당 대표 협상에 이어 남경필 지사, 이재정 교육감과의 회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김 부의장은 전했다.
김 부의장은 "누리과정에 대한 국비 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준예산 사태를 먼저 종식하고 이후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협의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도의회 여야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은 끝에 지난달 31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준예산 사태와 함께 보육대란에 직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