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 '따복경제타운(여주·양평·파주·안성등)' 만든다
생산·판매·교육·공동체 전국 첫 '사회적경제 플랫폼'
도, 구례자연드림파크 벤치마킹…행·재정 적극 지원
입력 2016-01-20 22:22
수정 2016-01-20 23:41
지면 아이콘
지면
ⓘ
2016-01-21 2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여주·양평·파주·안성 등 도농복합지역에 '경기도형 따복경제타운'이 조성된다.
경기도형 따복경제타운은 생산·판매·교육·공동체 등 복합형 사회적 경제 플랫폼을 집적화 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따복경제타운은 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노동력·자본·토지라는 경제 3요소를 토대로 오픈 플랫폼을 만들고 시장경제의 모순을 바로잡아 경기도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생산·협동화 단지를 만들어 사회적 경제주체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협력하는 공간을 만들고, 사회적 경제기업가 양성과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또 마을 설계와 입주 생활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체험단지와 체험교육장을 활용해 관광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를 확대한 개념과도 비슷하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친환경 농공단지로 농업·제조업· 서비스업을 융복합한 농업 6차 산업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10월 남경필 지사와 도내 시군 관계자들이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도는 양평·여주 등 도농복합지역에 친환경 식품 생산·가공·유통·판매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는 '친환경가공단지'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복경제타운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고용과 소득창출이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사회적경제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고, 지난해 말 따복경제타운 조성방안 정책연구를 마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시·군들과 긴밀하게 협의,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와 공동체가 융합되고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경기도형 따복경제타운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
경기도형 따복경제타운은 생산·판매·교육·공동체 등 복합형 사회적 경제 플랫폼을 집적화 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따복경제타운은 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노동력·자본·토지라는 경제 3요소를 토대로 오픈 플랫폼을 만들고 시장경제의 모순을 바로잡아 경기도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지역적 특성에 따라 생산·협동화 단지를 만들어 사회적 경제주체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협력하는 공간을 만들고, 사회적 경제기업가 양성과 역량 강화도 추진한다.
또 마을 설계와 입주 생활 등 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체험단지와 체험교육장을 활용해 관광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를 확대한 개념과도 비슷하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친환경 농공단지로 농업·제조업· 서비스업을 융복합한 농업 6차 산업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선순환 구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 10월 남경필 지사와 도내 시군 관계자들이 방문해 벤치마킹했다.
도는 양평·여주 등 도농복합지역에 친환경 식품 생산·가공·유통·판매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는 '친환경가공단지'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복경제타운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고용과 소득창출이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사회적경제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고, 지난해 말 따복경제타운 조성방안 정책연구를 마친 상태다.
도 관계자는 "시·군들과 긴밀하게 협의,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적경제와 공동체가 융합되고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경기도형 따복경제타운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진기자 lk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