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54·연수원 15기) 신임 수원지방법원장은 1989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등법원 민사부 및 행정부 재판장을 역임했다.

고법 근무 당시 삼성전자 반도체 근로자의 백혈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 제도개선을 이끌어냈다. 민사·형사·행정·파산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거친 실무에 강한 법조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경북 대구 ▲경북고·서울 법대 ▲인천지법 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