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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본부 박형덕 본부장이 지난 4일 직원들과 함께 수원지역 전통시장을 방문,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한전 경기본부 제공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형덕)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간 '설 명절 맞이 노사합동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노사합동 봉사활동은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살펴보고, 전력관리 및 화재 발생 취약 지점을 점검해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봉사활동 기간 중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재래시장에서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 안성·화성·평택시 송변전 설비 민원지역 7개 마을 5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직원들은 생필품 전달과 함께 노후 전력설비 점검 및 교체도 진행해 한파 속에서도 안전하게 설을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일에는 박형덕 본부장과 배전운영실 직원 및 사회봉사단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시 전통시장 4곳을 방문, 열화상 진단 및 내선점검을 시행하고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과 전기 절약방법 및 요금안내 봉보물을 배부해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형덕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전 경기본부는 수혜대상 맞춤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고 실질적 도움을 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