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5일 부장검사를 사칭하면서 유흥업소에서 공짜 술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상습사기 등)로 최모(4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부장검사라고 소개한 뒤 술과 성 접대를 받고 현금 176만 원까지 빌리는 등 최근까지 서울과 울산 등 전국을 떠돌며 총 12차례에 걸쳐 1천93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면서 업주와 대화를 하다가 은연중에 자신의 신분을 드러낸 뒤 향응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씨는 같은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교도소에서 복역을 한 뒤 지난해 10월께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자신을 부장검사라고 소개한 뒤 술과 성 접대를 받고 현금 176만 원까지 빌리는 등 최근까지 서울과 울산 등 전국을 떠돌며 총 12차례에 걸쳐 1천93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면서 업주와 대화를 하다가 은연중에 자신의 신분을 드러낸 뒤 향응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최씨는 같은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이다 교도소에서 복역을 한 뒤 지난해 10월께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씨의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