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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미경(수원무·사진) 의원은 20일 '인덕원~수원 복선 전철' 사업과 관련, 기획재정부가 조속한 처리를 위해 현재 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번 4·13 총선 주요 공약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 의원이 이날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인덕원~수원 복선 전철사업 조치 결과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기재부는 올해 1월부터 사업노선, 정거장, 공사기간, 사업비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사업 기본계획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해왔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이와관련, 정 의원은 "이번 제20대 총선 주요공약으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의 신속추진'과 함께 '명성교회 사거리(권곡사거리) 역 신설'을 내세웠다"며 "재보선으로 9대 국회에 들어와 광교~호매실 복선 전철사업의 민자사업으로 다시 조사를 시켰듯이 인덕원~수원 복선 전철도 신속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