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공사현장에 방치돼 있던 구덩이에 30대 남성이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34분께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김모(32)씨가 깊이 4m 폭 40㎝ 구덩이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현장 인부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김씨는 지난 17일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아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으며 구덩이는 공사에 쓰이는 철제 구조물(H빔)을 뽑으며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9시 34분께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수원~광명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김모(32)씨가 깊이 4m 폭 40㎝ 구덩이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현장 인부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김씨는 지난 17일부터 집에 들어오지 않아 실종 신고가 된 상태였으며 구덩이는 공사에 쓰이는 철제 구조물(H빔)을 뽑으며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발을 헛디뎌 구덩이에 빠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