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고척 돔구장 인근 경인선 구일역 서측 출입구를 2016 프로야구 시즌 개막 일정에 맞춰 오는 29일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구일역에서 고척 돔구장까지 안양천변과 고척교를 건너 약 20분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했지만 이번 구일역 서측 출입구 개통으로 돔구장까지 걸어서 3분이면 충분히 접근 가능해졌다.
구일역은 타는 곳이 안양천 위 고가에 위치해 있어 전동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새벽 시간대 공사를 진행 당초 8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2016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돔구장 교통난 해소 및 이용 고객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역무시설을 우선 개통했다.
구일역 서측 출입구 신축공사는 지상 2층, 건축연면적 970㎡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를 설치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관계자는 "구일역 서측 출입구 신설로 전철을 이용한 돔구장 접근성이 향상되고, 상습 교통체증 구간의 혼잡도 완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구일역에서 고척 돔구장까지 안양천변과 고척교를 건너 약 20분정도 걸어서 이동해야 했지만 이번 구일역 서측 출입구 개통으로 돔구장까지 걸어서 3분이면 충분히 접근 가능해졌다.
구일역은 타는 곳이 안양천 위 고가에 위치해 있어 전동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새벽 시간대 공사를 진행 당초 8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2016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돔구장 교통난 해소 및 이용 고객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역무시설을 우선 개통했다.
구일역 서측 출입구 신축공사는 지상 2층, 건축연면적 970㎡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3대를 설치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관계자는 "구일역 서측 출입구 신설로 전철을 이용한 돔구장 접근성이 향상되고, 상습 교통체증 구간의 혼잡도 완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