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에프엠케이,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 ㈜스즈키씨엠씨, 지엠 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2천403대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돼 매트가 가속페달 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Passat 1.8 TSI 승용자동차 1천146대의 경우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 과부하가 발생돼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AN650ZA, DL 650A 등 차종 84대 이륜자동차는 엔진 흡배기 밸브 태핏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이 정지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DL1000AL5 등 3개 차종 62대에서는 이그니션 스위치와 주 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제작결함 및 주 배선·배터리 접지선 위치가 부적절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정지할 가능성이 있다.
지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사브 승용자동차 32대는 운전석 좌석 안전띠 리트렉터의 제작결함으로 충돌시 안전띠를 되감지 않아 운전자가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MINI Cooper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82대)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펌프 부품 제작결함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320i 등 21개 차종 승용자동차(3천296대)의 경우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
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2천403대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돼 매트가 가속페달 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어 가속상태가 지속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Passat 1.8 TSI 승용자동차 1천146대의 경우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 과부하가 발생돼 엔진 출력 감소 및 브레이크 성능저하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판매한 AN650ZA, DL 650A 등 차종 84대 이륜자동차는 엔진 흡배기 밸브 태핏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이 정지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DL1000AL5 등 3개 차종 62대에서는 이그니션 스위치와 주 배선을 연결하는 커넥터의 제작결함 및 주 배선·배터리 접지선 위치가 부적절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 엔진이 정지할 가능성이 있다.
지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사브 승용자동차 32대는 운전석 좌석 안전띠 리트렉터의 제작결함으로 충돌시 안전띠를 되감지 않아 운전자가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MINI Cooper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82대)의 경우 파워스티어링 펌프 부품 제작결함으로 조향 보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320i 등 21개 차종 승용자동차(3천296대)의 경우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