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김포시 조강리 마을회관을 꾸민 '평화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1호점을 오는 26일 오픈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는 DMZ 평화누리길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포 문수산성에서 애기봉에 이르는 평화누리길 2코스 조강 철책길(5.5㎞) 일원에 위치한 마을회관은 방 2개와 샤워실·남녀 화장실 등을 갖췄다.

사용료는 1인 기준 1만원이며 별도의 식사비를 내면 마을 부녀회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오픈식에는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씨와 박원휘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