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제품 거부하는 약국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 사태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약국에 옥시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단체가 옥시 등 가해 기업들에 대한 불매운동을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약사들에게도 불매운동이 퍼졌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