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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페이커가 속한 리그오브레전드 한국 최강 팀 SK텔레콤이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우승 도전에 나선다.

4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MSI가 개막했다.

지난 대회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결승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SKT는 이번 대회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북미는 카운터로직게이밍(CLG), 유럽은 G2e스포츠(G2), 중국은 로열네버기브업(RNG), 동남아는 플레시울브즈(FW), 와일드카드로는 터키의 슈퍼매시브(SUP)가 각각 대륙을 대표하는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SKT는 이날 오후 3시(예정) 슈퍼매시브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후 7시에는 G2와 격돌한다.

SKT의 난적으로는 한국인 선수 2명이 포함된 RNG가 꼽히고 있다. RNG는 중국 리그 결승전에서 EDG를 꺾고 MSI 무대를 밟았다.

4일부터 8일까지는 각 팀이 서로 2경기씩,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펼치며, 오는 13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를 벌이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15일 열린다.

한편 MSI 중계는 네이버스포츠, OGN,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