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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은 황금연휴 첫날인 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차량이 밀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황금연휴 이틀째이자 임시공휴일인 6일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이지만 점차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을 떠나는 차량들이 몰리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쯤에는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로 돌아오는 방향은 오후 6시쯤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9시 현재 서해안 고속도로 목표방향으로 안산일대 지나기가 가장 어렵다. 약 10km 정체가 되고 있는 상태다.


경부 고속도로 부산방향도. 서울요금소부터 정체가 시작돼 수원~신갈까지 그리고 천안일대로도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 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서창분기점 부근에서 정체를 보이며 수원부근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도착지별 예상 소요시간(승용차·요금소 기준)은 부산 5시간, 대구 4시간13분, 대전 2시간, 광주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30분, 목포 4시간 2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임시공휴일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이날 하루 차량 506만여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