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전문 중견 건설회사인 리젠시빌 주택이 새 아파트 브랜드 '란트'를 론칭하고 이달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첫선을 보인다.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A6-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7층, 9개 동, 전용면적 53~56㎡, 총 514가구 규모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로 포천·철원·연천·동두천시를 아우르는 경기 동북권 최대 규모의 개발거점 도시다.
양주신도시는 1천118만5천㎡ 부지에 대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5만8천여가구, 인구 16만여명 등이 입주 예정이며,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다.
사업지 인근 지역인 서울 노원구, 도봉구와 의정부시 등의 전세가율이 70% 후반대로 높아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주신도시 리젠시빌 란트'가 위치한 A6-1블록은 주변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였고 단지 앞에 호수공원까지 연결되는 산책로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지난 3월 개원한 양주 공립유치원과 율정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통해 도봉산역(1·7호선)과 창동역(1·4호선)까지 30분 이내에 닿을 수 있고,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이 지난 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 예정), 회암~노원역 간 BRT(2020년 개통 예정) 등 교통망이 더욱 풍부해질 예정이다.
전 가구 4베이 혁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임에도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동 간 간섭을 최소화해 조망과 쾌적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신도시가 경기 북부 교통 요지로 주목받으며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 북부 거점도시로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가격도 저렴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이라고 말했다.
'옥정신도시 리젠시빌 란트' 분양가는 앞서 분양돼 완판된 단지들보다 다소 저렴한 3.3㎡당 80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522-0013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