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 연안, 신흥, 북성동 등 4개동 90만7천평이 '월미 관광특구"로 지정돼 개발이 본격화 된다.
인천시는 25일 “지난해 11월 건의한 월미도 등 4개동 지역 3㎢(90만7천평)의 '월미 관광특구" 지정이 문화관광부가 26일자로 지정 승인했다”면서 “관광특구로 개발되면 외국 관광객의 적극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구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 관광사업체, 공중위생업소,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영업제한이 철폐되고 관광진흥개발기금이 우선 지원되는 등 관광지 개발이 활성화된다. <관련기사 4면>
인천시와 중구는 '월미 관광특구"로 지정된 4개동을 월미도지역을 비롯해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국제여객터미널, 연안동 등 5개지역으로 나눠 특화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