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제종길)는 24일 각종 시정소식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 모바일 기기로 24시간 접할 수 있는 소셜방송 '안산드림TV'를 2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소셜방송 '안산드림TV'는 기존의 인터넷방송과는 달리 SNS 등 소셜 미디어와 연계해 시민과 실시간 소통하는 쌍방향 방송이다.
온라인 포털매체에서 '안산드림TV'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ansandream.tv)를 방문하면 시정뉴스와 시민참여 팟 캐스트, 소셜 라이브, 카드뉴스, 포토에세이 다큐 등 안산의 생생한 정보를 여러 코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안산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의 '안산드림TV'는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시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SNS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정했다.
여론 조사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개통 기념으로 29일 오후 4시부터 안산시청 행복마루 북 카페에서 제종길 안산시장과 시민이 참여하는 '안산시장에게 바란다!' 특집 공개방송을 연다.
특히 오는 31일에는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생태계서비스파트너십(ESP) 아시아 지역총회의 주요 행사 현장(개막식, 안산시 특별 섹션, 폐막식)을 국어와 영어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한다.
정상래 시공보관은 "안산드림TV는 '작은 공감을 큰 공감으로 당신을 설레게 하겠습니다'라는 콘셉트로 시민과 공감하고 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드림TV'는 스마트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 그리고 전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를 통해 동시에 시청이 가능하다 .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