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동안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해 실행계획을 공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직접일자리창출·직업능력개발·고용서비스·창업지원·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일자리목표공시제가 무려 54%이상을 넘어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상용근로자 수가 지난해에만 1만5천500여명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율을 보인 점과 고용보험피보험자 수가 전년대비 6.5%늘어난 8천여명의 증가세를 보인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