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문화정책 연구포럼(회장·정기열)'이 올해 의원연구단체 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활문화 진흥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현장 조사, 정책 토론회 등에 나서는 한편 이를 토대로 '경기도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를 실정에 맞게 전면 개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기열 회장은 "이번 연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문화를 재발견하고, 재창조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해당 포럼에는 이상희·진용복·이효경·배수문·김진경·김경자·윤화섭·양근서·김치백·박재만·이나영·이은주 의원이 활동 중이다.

우수 단체에는 '경기도 공유재산연구회(회장·최호)'가 선정됐다. 도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꾸린 연구회는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조례' '경기도 공유재산관리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했던 부분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구회에는 권미나·권영천·김길섭·김시용·김철인·남경순·민병숙·염동식·최춘식 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