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북부의 미군기지 이전이 예정돼 있는 평택에서 '미군 렌탈 전용 하우스' 개발이 한창이다.
평택 팽성읍 근내리에서 분양 중인 '평택 에덴팰리채'는 미군기지 이전부지인 팽성 안정리와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입지가 장점이다. 미군기지의 메인 출입구인 안정리 K6 게이트 기준 반경 3㎞ 내에 위치해 있다. 이 구역에 현재 개발 중이거나 준공된 '미군 주택' 중 단독주택형은 에덴팰리체가 유일하다.
평택 에덴팰리채는 팽성읍 근내리 241의17, 246 일대 2천752㎡에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3층짜리 단독주택 11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주방과 거실, 2층은 부부 침실과 나이가 어린 자녀방으로 설계됐다. 부모와 독립된 생활 공간을 원하는 자녀가 있는 경우에 대비해 3층에 공간을 마련했다. 에덴팰리체는 고위급 장교와 장기 근속 군무원을 타깃으로 이 주택을 개발했다.
에덴팰리체 시행사는 이 주택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분양하고 있다. 청약 의향서를 접수한 뒤 해당 주택에 대한 미군 임대가 확정된 이후 분양 계약이 진행된다. 투자 대비 수익률을 확정한 뒤 집을 계약할 수 있다. 시행사에 따르면 미군은 통상적으로 주택관리 부서에서 임대중계업소를 지정, 관리한다.
주택 임대료 역시 주택관리 부서에서 1년치 임대료를 집주인에게 직접 선납한다. 이 때문에 임대 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크지 않은 특징이 있다. 분양문의:(031)692-7735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