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19일 "김포시 최대 역점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단 조성에 대한 경기도의 3번째 재심의 만에 전격 통과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영상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한강시네폴리스사업은 그동안 경기도산업단지 관련 심의에서 2차례나 보류되면서 추진이 불투명해졌었다.
김 의원은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2007년 유치 추진 이후 9년째 지지부진한 대표적인 김포의 밀린 숙제로 이번 재심의 통과를 위해 남경필 도지사와 도 실무진을 통해 노력한 결과 당선 후 첫 번째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성공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8년 선정된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1차 재심의 보류에 이어 환경부 산하 한강환경유역청 협의 및 양도세 감면 일몰, 2차 재심의 보류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15년 4월 원외 지역위원장 시절부터 환경부 차관을 만나 한강시네폴리스와 관련, 한강환경유역청 협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 양도세 감면 일몰 조항 개정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 김관영 의원을 만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토록 건의하는 등 시네폴리스 문제 해결에 두 차례 일조해 왔다.
특히 김 의원은 4·13 총선에서 '김포의 밀린 숙제 해결' 시리즈의 하나로 '한강시네폴리스 경기도 재심의부터 챙기겠다'고 공약, 당선된 뒤에 남경필 경기지사와 2차례 만나 경기도의 시네폴리스 심의 통과 협조 요청을 했다.
이어 경기도 산단 재심의 담당 실무진 면담 등 수차례 전화 통화를 통해 재심의 통과 협조를 요청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김 의원의 공약사업추진 성과 1호가 됐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