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주상복합건물 화재…“구해줄게 아가”
19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이 어린아이를 구조하고 있다. 이 불로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 10여대가 전소했으며, 연기를 피해 상가 상인 등 3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지하에 찬 연기를 빼내는 작업이 끝나는 대로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