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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극화 해소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국민연금 공공투자 정책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광온(수원정·사진)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어 4·13 총선에서 경제민주화 1호 공약으로 내민 국민연금 공공투자 정책 추진을 위한 상임위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위 간사에는 권칠승(화성병) 의원이 선임됐으며, 임종성·조응천·김정우·김병관 의원 등 더민주 각 상임위 소속 의원 13인과 박상인 서울대 교수·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 등 11명의 외부 전문가가 특위 위원으로 임명됐다.

박 위원장은 "양극화 해소라는 근본적인 처방을 외면한 채 출산장려 정책만을 펴왔기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며 "그래서 국민연금 공공투자 정책이 절실하고, 이것이 추진된다면 우리나라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내다봤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