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박유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과 22일 박유천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의 부친 A씨와 A씨의 지인 B씨를 박유천 측이 제기한 맞고소 사건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피소된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로 자신을 처음 고소했다가 취소한 여성 C씨와 C씨의 남자친구,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20일 고소했다.
박유천과 더불어 공동 고소인인 백 대표는 제출 당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고, C씨 측이 박유천을 고소하기 전 고소를 빌미 삼아 소속사 측에 10억원을 요구했다가 5억원을 깎아준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제출했다.
참고인 조사를 받은 A씨와 B씨는 고소장 접수 전 C씨 측을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측이 만난 과정에서 A씨 측이 C씨 측으로부터 거액을 요구받은 정황이 있는지, C씨 측에게 위협을 가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폭넓게 조사할 방침이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과 22일 박유천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의 부친 A씨와 A씨의 지인 B씨를 박유천 측이 제기한 맞고소 사건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폭행 혐의로 네 차례 피소된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로 자신을 처음 고소했다가 취소한 여성 C씨와 C씨의 남자친구,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3명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20일 고소했다.
박유천과 더불어 공동 고소인인 백 대표는 제출 당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고, C씨 측이 박유천을 고소하기 전 고소를 빌미 삼아 소속사 측에 10억원을 요구했다가 5억원을 깎아준다는 이야기를 하는 등 거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제출했다.
참고인 조사를 받은 A씨와 B씨는 고소장 접수 전 C씨 측을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양측이 만난 과정에서 A씨 측이 C씨 측으로부터 거액을 요구받은 정황이 있는지, C씨 측에게 위협을 가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폭넓게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A씨는 박유천이 성폭행으로 피소되기 전 C씨 측을 직접 만나 고소하려는 C씨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말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한 인물이다.
경찰은 백 대표의 진술과 백 대표의 부친 등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조만간 공갈 혐의 피고소자인 A씨와 남자친구, 사촌오빠를 차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어느정도 마무리 되면 박유천 소환 시점을 소속사 측과 조율할 방침이다.
경찰은 세간에 돌고 있는 사설 정보지 내용이나 폭력조직 개입설, 성매매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모든 사실 관계를 확인해 의혹을 낱낱이 밝힐 방침이다.
한편, 박유천은 유흥주점이나 가라오케,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일과 16일, 17일 모두 4명의 여성으로부터 차례로 고소를 당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