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동주민센터조감도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 조감도. /의왕시 제공

의왕시 고천동 신축 주민센터(사진)가 1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돼 1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시는 11일 "왕곡동 사천로 11에 연면적 6천985㎡로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의 신축 주민센터 공사가 마무리돼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개청식은 오는 19일 열린다"고 밝혔다.

고천동 신축 주민센터는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동대본부·미화원실, 2층에 강당, 3층에 헬스장·강의실, 4층에 육아나눔터·회의실, 5층에 정보화교육장·의왕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들어섰다. 또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주민휴게실로 이용된다.

김성제 시장은 "신축 고천동 주민센터는 의왕시 관내 6개 동 주민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져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업무를 보고 유익한 학습 프로그램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