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국정운영 핵심과제인 정부3.0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국정운영 핵심과제로, 행정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것이다.
안양시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월 행정자치부의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정부 3.0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 컨설팅, 우수사례 확산(스마트폰 안전귀가도우미서비스) 등을 통한 정부3.0 변화와 관리,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서비스 등의 시민 맞춤형서비스를 발굴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기관간 협업행정을 통해 민원 편의를 향상시킨 도로굴착점용인허가시스템 개선, 공공데이터의 민간활용 지원을 위한 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 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올해 역시 국정운영 핵심과제인 정부3.0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직원 및 시민대상 교육, 컨설팅,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및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정부 3.0' 평가 최우수… 안양시, 국무총리 표창
시민교육·컨설팅 등 호평
입력 2016-07-25 20:43
수정 2016-07-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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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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