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선감학원 진상조사 및 지원대책 마련 특별위원회는 25일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경기창작센터에 있는 '선감역사관'과 '선감학원 희생자 묘역'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달수 선감학원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더·고양8)을 비롯해 원미정(더·안산8)·박옥분(더·비례)·정윤경(더·비례)·권태진(새·광명1) 의원, 경기도 김현수 기획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선감학원은 일제강점기인 1942~1945년 부랑아 교화를 명분으로 안산시 선감도에 설립·운영된 시설로 일제는 8~18세 아동 및 청소년들을 강제로 입소시켜 노역·폭행·학대·고문·굶주림 등 인권유린을 자행한 수용소다.
김달수 위원장은 "선감학원 진상조사는 일제시대뿐 아니라 해방 이후 경기도의 잘못된 역사부터 하나씩 바로 잡아가는 것으로써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상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경기도의회 선감학원 진상조사특위, 희생자 묘역등 방문
입력 2016-07-25 23:57
수정 2016-07-25 23:57
지면 아이콘
지면
ⓘ
2016-07-26 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