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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OGN 롤챔스 승강전 중계화면 캡처

롤챔스 승강전에서 ESC 에버가 CJ 엔투스를 3대 0으로 셧아웃 시키고 롤챔스 잔류에 성공했다.

ESC 에버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CJ 엔투스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승격강등전(롤챔스 승강전) 최종전 3세트에서 승리하며 3-0의 완벽 스코어로 1부 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반면 MiG, 아주부 등을 거쳐온 전통의 구단 CJ는 처음으로 2부리그(롤 챌린저스)로 강등돼 차기 시즌을 치르게 됐다.

앞서 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콩두 몬스터즈가 CJ 엔투스, ESC 에버를 연달아 꺾고 롤챔스 승강전에서 첫 1부리그 티켓을 거머쥔 바 있다.

차기 스프링 시즌에 참여할 팀은 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 프릭스, 진에어 그린윙스, MVP, 롱주 게이밍, 콩두 몬스터즈, ESC 에버 등 10팀으로 결정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