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 및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교통 신호등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신호체계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중교통 계획 수립과 첨단과 안전이 함께하는 교통정보체계 구축 등을 위해 최근 '광명시 대중교통 계획 및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대중교통 현황 및 문제점, 장래 교통여건 전망 및 교통수요 예측, 대중교통 정책의 기본방향과 정책 목표, 대중교통 수단·시설의 개선 및 확충,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대중교통 이용 촉진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
또 개별 단말기인 스마트폰의 대중화 등 시민들의 다양한 교통정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ITS 시스템의 확장이 필요, ITS 종합계획도 수립한다.
시 자체 ITS와 경기도 ITS, 인접 도시 교통권역(서울·시흥·부천·안양시 등) 등과 연계된 ITS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용자에게 더 많은 필요한 정보(교통·방범·단속·안전 등)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17년 상반기 중에 이 용역 결과가 나오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금보다 이용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및 지능형 교통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 내 교통신호등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교통신호기 130개소의 신호주기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용역도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말께 이 용역이 준공돼 교통신호체계가 효율적으로 개선되면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이 전망된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광명 '대중교통 체계' 효율 높인다
市 '활성화 계획' 용역 발주
현황 파악후 지역맞춤 개선
스마트폰 활용 ITS도 논의
입력 2016-08-31 21:58
수정 2016-08-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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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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