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주 박해광2
사진 왼쪽부터 황명주 의원(새누리), 박해광 의원(더민주)

광주시의회는 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새누리당 황명주 의원과 더민주 박해광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양당 교섭단체 소속의원의 연서를 받아 의장에게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로 광주시의회는 각종 현안을 양당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더욱 내실 있게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주 의원은 "후반기 광주시의회는 대화와 타협으로 협치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해광 의원은 "양당 간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양당 간 화합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오는 9일까지 제246회 임시회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