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각종 시정 홍보 사진을 대형 LED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 생동감 넘치는 시정 홍보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최근 관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에 온라인 사진 멀티시스템인 '라이브 광명'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브 광명은 시 홈페이지 사진정책 포털사이트인 '포토 뱅크'와 연계, 포토 뱅크에 탑재되는 원본 사진을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70인치 크기의 LED TV에 표출하는 방식이다. 사진 설명도 자막으로 표시해 보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이 같은 사진 멀티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시청(2), 시민회관(1), 시민체육관(5), 노인종합복지관(1), 자원회수시설(1), 평생학습원(1), 중앙·하안·철산·소하도서관(각 1) 등 10개소(15대)다.
특히 설치 장소 특성에 맞게 테마별 콘텐츠를 편성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시정 홍보가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시는 앞으로 라이브 광명을 각 동 주민센터 등에도 확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