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12일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도내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경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웹젠, 메디포스트 등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기술(BT), 문화콘텐츠기술(CT) 기업 등이 참여해 고용난 해소에 나선다.

각 기업별 인사·채용 담당자들은 참여기업 부스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인력 채용을 실시하고 채용관련 정보와 상담(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전문 사진작가가 무료로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촬영을 해준다. 또 참석자 누구나 취업컨설팅, 인적성 검사, 캘리그래피(손으로 그린 그림글자),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1층 세미나관에서는 기업들이 자신의 회사를 소개하고 구직자와 소통하는 특별무대도 진행된다.

행사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구인기업 채용정보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panjob.net)에서 제공하며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