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경기 용인시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경전철에서 '포켓몬 고'와 같은 증강현실(AR)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용인시는 최근 증강현실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청강문화산업대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3월부터 게임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게임 앱은 포켓몬 고처럼 스마트폰 GPS를 기반으로 용인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용인경전철 역사 등 3곳에서 숨겨진 '팬더'와 '용(드래곤)' 캐릭터를 잡는 방식이다.
포켓몬 고는 지난 7월 호주·미국 등에서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5억 건 이상 다운로드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증강현실 게임이다.
용인시가 게임 캐릭터로 만들 팬더는 중국에서 용인 에버랜드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용인시 홍보대사가 됐고, 용은 용인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대사다.
시는 내년 3월 중순께 증강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 개시 후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나서 3개 지역에서 팬더와 용을 사냥하면 된다.
캐릭터를 많이 사냥하거나 캐릭터를 모아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개시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 용인지역 관광지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광지에서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라면서 "3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다른 관광지로도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용인시는 최근 증강현실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청강문화산업대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3월부터 게임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게임 앱은 포켓몬 고처럼 스마트폰 GPS를 기반으로 용인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용인경전철 역사 등 3곳에서 숨겨진 '팬더'와 '용(드래곤)' 캐릭터를 잡는 방식이다.
포켓몬 고는 지난 7월 호주·미국 등에서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5억 건 이상 다운로드될 정도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표적인 증강현실 게임이다.
용인시가 게임 캐릭터로 만들 팬더는 중국에서 용인 에버랜드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용인시 홍보대사가 됐고, 용은 용인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홍보대사다.
시는 내년 3월 중순께 증강게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 개시 후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나서 3개 지역에서 팬더와 용을 사냥하면 된다.
캐릭터를 많이 사냥하거나 캐릭터를 모아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개시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와 민속촌 등 용인지역 관광지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광지에서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용인시가 처음"이라면서 "3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다른 관광지로도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