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면 2형 또는 1.5형 당뇨병 위험이 2배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요세핀 뢰프벤보리 박사 연구팀이 성인 2천8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1.5형 당뇨병이란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 당뇨병인 2형과 소아 당뇨병인 1형이 복합된 형태다.
200㎖의 청량음료를 최소한 하루 두 번 마시는 사람은 그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2형 당뇨병 발병률이 2.4배, 1.5형 당뇨병 발병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 탄산음료를 하루 5번 마시는 사람은 2형 당뇨병 위험이 10.5배, 1.5형 당뇨병 위험이 3.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1천136명은 2형 당뇨병 환자, 357명은 1.5형 당뇨병 환자, 1천137명은 건강한 사람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청량음료 섭취량을 조사했고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당뇨병 진단을 받기 최장 1년 전까지 하루 탄산음료를 몇 잔이나 마셨는지를 물었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내분비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의 요세핀 뢰프벤보리 박사 연구팀이 성인 2천8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1일 보도했다.
1.5형 당뇨병이란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 당뇨병인 2형과 소아 당뇨병인 1형이 복합된 형태다.
200㎖의 청량음료를 최소한 하루 두 번 마시는 사람은 그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2형 당뇨병 발병률이 2.4배, 1.5형 당뇨병 발병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 탄산음료를 하루 5번 마시는 사람은 2형 당뇨병 위험이 10.5배, 1.5형 당뇨병 위험이 3.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1천136명은 2형 당뇨병 환자, 357명은 1.5형 당뇨병 환자, 1천137명은 건강한 사람이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청량음료 섭취량을 조사했고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당뇨병 진단을 받기 최장 1년 전까지 하루 탄산음료를 몇 잔이나 마셨는지를 물었다.
이 연구결과는 유럽 내분비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됐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