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우병동)는 오는 11월 4일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에서 '2016 지역신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독자의 힘, 지역의 힘'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도 및 편집, 경영 및 조직혁신, 스마트미디어 전략, 독자친화형 신문제작 등에서 지역신문의 다양한 우수·시행착오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신문 토크콘서트 - 미래 독자와의 대화', '인터랙티브 저널리즘', '지역신문의 성장과 발전' 등의 기획세션과 지역신문 시민기자들의 활약을 확인하는 특별세션인 '지역민 참여보도 사업성과'가 마련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일반세션, 특별세션 등에서 진행된 우수·시행착오 사례 발표작과 대학생 공모전 본선 경쟁작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위원회 측은 "신문의 양적 증가, 구독률 하락, 미디어 환경변화 등 지역신문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자구적인 경영혁신과 독자중심의 지면제작 등을 통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비전을 독자의 힘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회기자 ksh@kyeongin.com
지역신문, 지속가능한 발전 '공론화의 장'
지발위, 내달 4일 콘퍼런스
입력 2016-10-26 23:03
수정 2016-10-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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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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