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이하 경기적십자사)는오는 5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광장에서 유성렬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봉사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한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지난 4월 23일 경기적십자사, 경인일보, 삼성전자, t-broad가 공동 주최한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의 수익금 등 3억3천800만원으로 1천61세대 분의 김장을 담근 뒤 지역 내 소외계층에 가구당 10㎏씩 제공될 예정이다.
김훈동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에 김장을 지원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적십자사는 오산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도내 10개 봉사센터에서 1천335명의 봉사원이 참여해 담근 김장을 도내 31개 시·군 소외계층 1만490 세대에 지원한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5일 오산서 1m1원 걷기 수익 '김장나눔'
입력 2016-11-02 22:17
수정 2016-11-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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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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