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의 '시정 주요 현안 집중 토론회'가 20회로 마무리되면서 시정 현안의 문제 해결을 찾고 소통과 협력을 위한 참신한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주시는 민선 6기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간부회의가 있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일 아침 7시 시청 상황실에서 총 20개 역점과제에 대하여 여주시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여하는 '시정 주요현안 집중 토론회'를 운영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이 제안한 '주요 현안 집중 토론회'는 민선 6기 공약사업 및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해결방안을 모색,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됐다.
토론회는 일방적인 보고 형태의 회의가 아닌 국 과장들이 직접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에 부합하는 경연식 회의를 주관하여 진행된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1일 20번째 마지막 토론회 모둠발언을 통해 "이번 집중 토론회를 통하여 평소 타 부서 일에 의견내기를 주저한 간부공무원들이 공직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응집하여 여주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역점과제에 대한 통합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간부공무원들이 시정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혀진 계기가 됐다"는 뜻을 전했다.
여주시는 앞으로 토론 결과를 반영하고 분석해서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며 시정 현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시정 주요 현안 집중토론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