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는 9일 오후 1시 30분 병원 2층 루이제홀에서 '개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는 '장애인 재활 영역에서 만나는 현실적 제약'으로, 환자들이 겪는 의학적 문제 뿐 아니라 사회적 어려움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심포지엄에는 뇌성마비 환아에서 보툴리늄 독소 주사치료(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권정이 교수), 뇌성마비 장애인의 경추 협착증의 치료(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의 삶의 질(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홍보영 교수), 뇌손상 환자에서의 사회적 제약(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재활의학과 및 관련과 전문의, 전공의, 일반의, 재활치료사, 사회사업가 등이며 사전등록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에겐 연수 평점 2점이 부여된다. 문의:(031)249-7650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