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이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들과 함께 하는 '만민공동회'에서 광장콘서트를 진행했다.
'만민공동회'에는 청년유니온, 민달팽이 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청년포럼, 김제동 클럽 등 청년단체들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했다.
이날 김제동은 전국 곳곳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했다.
김제동은 이날 오프닝 발언에서 "헌법에는 국가 원수는 내란, 외환죄를 범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형사소추를 받을 수 없다고 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 나라 대통령은 이미 내란, 외환죄를 저지른 헌법 위반 사범이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헌법 제1조부터 30조까지 일일이 열거하며 박 대통령의 헌법 위반 근거를 들었다.
이후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광장콘서트를 마무리하며 김제동은 "정치는 삼류지만 국민은 일류"라며 "여러분과 얘기 나누면서 되게 많이 배우고 여러분을 통해 많이 얻어간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과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반가웠고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진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제동은 "여러분, 함께 헌법 1조 1항과 2항을 외쳐보자"며 그곳에 모인 시민들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김제동은 '만민공동회'를 시작으로 4시 서울 광장에서 열리는 '2016 민중궐기'와 7시 '3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도 참여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만민공동회'에는 청년유니온, 민달팽이 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청년포럼, 김제동 클럽 등 청년단체들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했다.
이날 김제동은 전국 곳곳에서 모인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했다.
김제동은 이날 오프닝 발언에서 "헌법에는 국가 원수는 내란, 외환죄를 범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형사소추를 받을 수 없다고 돼 있다"면서 "그러나 이 나라 대통령은 이미 내란, 외환죄를 저지른 헌법 위반 사범이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헌법 제1조부터 30조까지 일일이 열거하며 박 대통령의 헌법 위반 근거를 들었다.
이후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광장콘서트를 마무리하며 김제동은 "정치는 삼류지만 국민은 일류"라며 "여러분과 얘기 나누면서 되게 많이 배우고 여러분을 통해 많이 얻어간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과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반가웠고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진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제동은 "여러분, 함께 헌법 1조 1항과 2항을 외쳐보자"며 그곳에 모인 시민들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김제동은 '만민공동회'를 시작으로 4시 서울 광장에서 열리는 '2016 민중궐기'와 7시 '3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에도 참여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