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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주영범(53·사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사업본부장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영범 본부장을 인천혁신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주 신임 인천혁신센터장은 KT 스포츠단 상무, 프로야구 KT 위즈 야구단 단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혁신센터 창조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임 인천혁신센터장의 임기는 1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인천혁신센터는 한진그룹과 함께 ▲스마트 물류기술 기반 신산업 창출 ▲중소·벤처 수출 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교류협력 특화플랫폼 구축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전담기업에 KT가 추가됐다.

인천시는 최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위한 조례를 공포하고, 출연금 10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한 상태다. 인천시의회는 24일부터 인천시의 내년도 예산안 상임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 신임 센터장은 "(향후 센터 운영계획 등은)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